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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녀 장려금, 이 돈 놓치면 후회한다!
작년 추석, 가족 모임에서 사촌이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야, 근로장려금 신청했어? 몇백만 원 들어왔는데, 이거 진짜 꿀이다!" 나는 멍하니 고개를 저었다. 근로·자녀 장려금? 그게 뭔데? 매년 세금 내고, 열심히 일하는데 이런 혜택이 있는 줄 몰랐다. 그날 이후, 궁금증이 폭발했다. 그래서 24년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기간과 자격 조건을 알아봤다.
24년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기간, 절대 놓치지 마!
시간이 금이다. 특히 돈 받을 기회를 놓치면 눈물이 난다. 2024년 정기분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다. 딱 한 달 남짓, 이 기간을 놓치면 기한 후 신청으로 넘어가는데, 5% 감액된 금액만 받는다.
나는 작년에 몰라서 신청을 놓쳤고, 사촌 말 듣고 땅을 쳤다. 반기 신청도 있다. 상반기분은 9월 1일 ~15일, 하반기분은 2025년 3월 1일~15일. 반기는 근로소득자만 가능하니, 사업소득자는 정기 신청에 집중하자. 캘린더에 표시해둬!
근로장려금 자격 조건, 내가 받을 수 있을까?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를 위한 지원금이다. 자격 조건은 세 가지. 첫째, 소득. 2023년 부부 합산 총소득이 단독 가구 2,200만 원,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맞벌이 가구 3,8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나는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작년 소득이 2,000만 원 정도라 딱 맞아떨어졌다. 둘째, 재산. 2023년 6월 1일 기준, 가구 전체 재산(집, 차, 예금 등)이 2억 4,0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셋째, 가구 구성. 단독(배우자, 자녀, 부모 없는 경우), 홑벌이(배우자나 자녀 있음), 맞벌이(부부 모두 소득 있음)로 나뉜다. 조건 맞는지 확인해보라, 의외로 자격 되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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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장려금 자격 조건,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필수!
자녀장려금은 아이 키우는 가구를 위한 보너스다. 조건은 근로장려금과 비슷하지만, 소득 기준이 더 넉넉하다. 2023년 부부 합산 총소득이 7,000만 원 미만이면 된다. 재산 조건은 동일(2억 4,000만 원 미만). 핵심은 부양자녀가 있어야 한다는 점. 18세 미만, 연소득 100만 원 이하인 자녀가 대상이다. 중증장애인은 나이 제한 없다. 우리 집 꼬마가 둘이라 이걸 알았을 때 진짜 기뻤다. 자녀 1명당 최대 100만 원, 이 돈이면 학원비 걱정이 좀 덜어진다. 24년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기간 안에 꼭 챙기자.
신청 방법, 홈택스에서 간단하게 끝낸다
신청은 생각보다 쉽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하거나 손택스 앱을 깐다. 나는 처음에 홈택스 들어가서 헤맸는데, 메뉴 찾는 게 어렵지 않다. ‘장려금·연말정산·전자기부금’ 클릭,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 선택. 주민등록번호와 개별인증번호(안내문 받은 경우)로 로그인한다. 안내문 없으면 간편인증으로도 가능. 연락처, 환급 계좌 입력하고 제출하면 끝. QR코드가 있는 서면 안내문 받았다면 스캔하면 더 빠르다. 모바일 안내문은 국민비서나 카카오톡으로 온다. 직접 하기 어렵다면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에 전화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ARS 전화 신청, 인터넷 싫다면 이 방법!
인터넷이 불편한 분들에겐 ARS 전화 신청이 최고다. 1544-9944로 전화, 주민등록번호 입력, 안내문의 개별인증번호 입력(없으면 생략 가능). 계좌번호 입력하거나 현금 수령 선택하면 된다. 나는 처음엔 앱으로 하려다 느려서 짜증났는데, ARS로 하니 3분 만에 끝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나 중증장애인은 자동신청 제도에 동의하면 2년간 자동 신청된다. 24년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기간 동안 이 방법도 꼭 기억하자. 전화 한 통이면 몇백만 원이 들어올지도!
지급액,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한 건 돈, 얼마나 받나? 근로장려금은 가구별로 다르다. 단독 가구 최대 165만 원, 홑벌이 최대 285만 원, 맞벌이 최대 330만 원. 자녀장려금은 부양자녀 1명당 최대 100만 원. 나는 홑벌이 가구에 자녀 둘이라, 근로장려금 280만 원, 자녀장려금 200만 원 정도 예상된다. 심사 후 실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정기 신청은 8월 말 지급, 반기는 12월(상반기) 또는 6월(하반기) 지급. 기한 후 신청은 2025년 1월 말 지급된다. 홈택스에서 ‘심사진행상황 조회’로 확인 가능하다.
신청 시 주의점, 이거 놓치면 낭패!
신청하다 실수하면 돈 날릴 수 있다. 첫째, 소득·재산 자료. 국세청 자료와 다르면 증빙서류(전세계약서, 급여명세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나는 작년에 프리랜서 소득 누락돼서 서류 내느라 고생했다. 둘째, 사기 조심. 국세청은 계좌 비밀번호나 금품 요구 안 한다. 이상한 문자 받으면 무시하자. 셋째, 부정수급 주의. 허위 소득 신고하면 장려금 환수되고 2~5년 신청 못한다. 꼼꼼히 확인하면 문제없다. 24년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기간, 이 점들 꼭 체크하자.
장려금, 생활에 숨통을 틔워준다
근로·자녀 장려금을 알게 된 후, 생활이 조금 더 가벼워졌다. 사촌 말대로, 이 돈은 추석 선물, 아이 학원비, 겨울 옷 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24년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기간과 자격 조건을 정리하면서, 나처럼 몰랐던 사람들도 혜택 받길 바랐다. 홈택스, ARS, 상담센터, 방법은 많다. 지금 달력 꺼내 5월 1일부터 6월 2일 체크하자. 신청 한 번으로 노후 부담이 조금 줄어든다. 당신도 이 기회, 꼭 잡아보라.
FAQ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 후 지급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정기 신청은 8월 말, 반기 신청은 상·하반기 기준으로 각각 12월과 다음 해 6월, 기한 후 신청은 다음 해 1월 말 지급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자격 요건이 충족되면 두 장려금을 동시에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신청 안내문을 받지 못해도 장려금 신청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다. 홈택스나 손택스 앱, ARS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하면 안내문 없이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