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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크기, 뭐가 이렇게 많아? A4만 있는 줄 알았는데!
프린트할 일 있으실 때, 종이 크기 때문에 잠깐 멈칫한 경험 있으신가요? A4 용지는 익숙한데, A3나 B4는 또 뭐고 B3은 대체 언제 쓰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잖아요. 음… 저도 처음엔 그냥 '크다', '작다'만 알았지 이렇게 표준 규격이 다양하게 있는 줄 몰랐거든요. 사실 나라마다, 또 용도에 따라 쓰는 종이 크기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우리가 제일 흔하게 접하고 또 알아두면 유용한 A 시리즈와 B 시리즈 규격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A3, A4, B3, B4 종이 크기들은 우리 주변에서 생각보다 자주 사용되니까요.
우리에게 제일 친숙한 A4 이야기
자! 그럼 우리가 제일 자주 만나는 친구부터 이야기해 볼까요? 바로 A4 용지입니다. 크기는 210 x 297mm. 진짜 솔직히, A4 없으면 우리 일상생활이 좀 불편할 거예요. 학교 과제부터 회사 보고서, 집에서 간단한 이메일이나 서류를 출력할 때까지, A4는 그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이죠. 손에 딱 잡히는 크기에다가 대부분의 프린터가 A4를 기본으로 하니, 정말 효율적이고 편리해요.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A4는 정말 만능 재주꾼 같아요.
A4로는 부족할 때, A3 등장!
근데 A4로 부족할 때가 분명 오죠? 뭔가 더 크게 보여주고 싶거나, 한눈에 많은 정보를 담아야 할 때요. 그때 필요한 게 바로 A3 용지입니다. A3는 297 x 420mm 크기인데요, 쉽게 생각하면 A4 두 개를 가로로 붙여놓은 크기라고 보시면 돼요. 저는 주로 포스터나 큰 차트, 아니면 건축 도면 같은 걸 인쇄할 때 A3를 사용해 봤어요. A4보다 훨씬 넓으니까 그림이나 표를 시원하게 넣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뭔가 시각적인 효과를 주고 싶거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콘텐츠를 다룰 때 A3가 딱 제격입니다.
B 시리즈는 좀 낯설죠? B4부터 살펴봐요
이제 A 시리즈 말고 B 시리즈 이야기를 해볼 차례인데, 사실 B는 A처럼 우리 눈에 막 익숙하진 않아요. 그래도 특정 분야나 상황에서는 꽤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B 시리즈는 A 시리즈와는 또 다른 표준 규격인데, A 시리즈의 중간 크기라기보다는 A 시리즈보다 조금 더 큰 스케일의 용지라고 이해하는 게 더 정확해요.
먼저 B4 용지 크기는 257 x 364mm입니다. 이건 A4(210x297mm)보다 살짝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A4에 담기엔 좀 빠듯하고, A3는 너무 클 때, B4가 딱 적당한 느낌? 제 경험상으로는 특정 서식지나 조금 더 여유로운 공간이 필요한 문서에 B4를 사용하기도 하더라고요. A4보다 조금 더 많은 정보를 담으면서도 A3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라서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B3, 이 친구는 또 얼마나 클까?
그럼 B3은 어떨까요? B3 용지 크기는 364 x 515mm입니다. 어… 이건 B4(257x364mm)보다도 훨씬 크고, A3(297x420mm)보다도 한쪽이 더 길어요. 사실 일상생활에서 B3 용지를 직접 만날 일은 많지 않을 거예요. 저도 업무상 아주 가끔 보는데, 주로 전문적인 인쇄물이나 아주 큰 도면, 아니면 특정 산업 분야의 차트 같은 데 사용되는 것 같더라고요. B3은 확실히 존재감이 있는 크기라서, 정말 필요한 용도가 있을 때 빛을 발하는 사이즈라고 할 수 있죠.
A3 A4 B3 B4 종이 크기, 왜 이렇게 다양할까요?
자, 이렇게 A3, A4, B3, B4 종이 크기들을 살펴봤는데요. 왜 이렇게 다양한 크기가 필요할까요? 그러니까 말이야, 결국 어떤 종이를 고르느냐는 '뭘 인쇄할 거냐'에 달려있어요. 작은 메모나 간단한 서류는 A4면 충분하지만, 발표 자료에 들어갈 큰 그래프나 홍보용 포스터는 당연히 A3나 그 이상의 크기가 필요하겠죠. B4는 A4로는 답답하고 A3는 너무 클 때 유용하고요, B3처럼 더 큰 사이즈는 아주 특수한 목적에 사용됩니다. 이 A3 A4 B3 B4 종이 크기들은 정말 각자의 매력이 있어요.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해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종이 크기 하나만 잘 골라도 작업 효율이 확 오르고, 전달하려는 내용도 더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어요. 잘못된 크기를 선택하면 내용을 다 담지 못하거나, 반대로 너무 커서 낭비가 생길 수도 있고요. 제가 예전에 아무 생각 없이 프린트했다가 '아, 이건 너무 작네' 하거나 '아이고, 이건 너무 크다' 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시간과 비용을 아끼면서도 목적에 딱 맞는 결과물을 얻으려면, 어떤 A3 A4 B3 B4 종이 크기가 내게 필요한지 미리 알아두는 게 정말 중요하답니다.
마무리하며
음… 결국 종이 크기 선택은 마치 옷 고르는 것처럼, 목적에 딱 맞는 걸 찾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이야기 나눈 A3, A4, B3, B4 종이 크기들이 여러분의 다음 프린트 작업이나 문서 작업을 할 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종이 살 일이 있거나 인쇄 설정을 할 때, 오늘 저희가 나눈 이야기들이 떠올랐으면 좋겠네요.
자주 묻는 질문
A3와 B3는 어떻게 다르며 어떤 용도에 적합한가요?
A3는 297x420mm로 일반적인 포스터나 도면 출력에 쓰이고, B3는 364x515mm로 A3보다 더 큰 전문 인쇄물이나 대형 차트용으로 적합합니다.
B4 용지는 A4보다 얼마나 크며 언제 사용하나요?
B4는 257x364mm로 A4보다 크고 A3보다 작습니다. 표, 서식 문서 등 A4에 다 담기 어려운 내용을 출력할 때 적절합니다.
프린터에서 종이 크기를 설정할 때 주의할 점은?
사용할 용지 크기와 프린터 지원 크기를 먼저 확인하고, 출력 설정에서 정확한 규격(A3, B4 등)을 선택해야 출력 오류나 잘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